노화를 막는 최고의 화장품 선크림! 선크림의 종류 총정리

 

햇볕이 강해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선크림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전 한 영상에서는 선크림을 꾸준히 바른 연예인과 바르지 않은 연예인의 피부 상태를 비교한 영상이 화제로 떠오르며 선크림의 중요성이 높아졌는데요.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암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사례로 미국에서 오랜 시간 버스 기사를 해온 사람의 사진이 큰 화제였는데요. 얼굴 한쪽만 햇빛을 받아와서 얼굴 반쪽만 주름이 가득한 사진으로 많은 충격을 주었죠!

이번 글에서는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와 함께, 무기자차 선크림과 유기자차 선크림의 차이점, 그리고 어떤 피부에 어떤 제품이 더 잘 맞는지도 함께 알아보아요.

 

 

1. 선크림, 왜 꼭 발라야 할까?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고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자외선 A(UVA)'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생성하며, '자외선 B(UVB)'는 피부 표면에 화상을 입히고 붉어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매일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노화 예방, 색소 침착 방지, 그리고 피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2.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성분 : 대표적으로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 작용 방식 : 자외선을 피부 위에서 반사하거나 산란시켜 차단
• 장점 : -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
            -  바르자마자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
• 단점 : - 백탁 현상 가능성
            - 무거운 사용감

2)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아보벤존, 옥토크릴렌, 유호몰 등
• 적용 방식 :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전환시켜 차단
• 장점 : - 백탁 현상이 거의 없고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
            - 지성 피부나 메이크업 전용으로 선호됨
• 단점 : -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성 피부는 주의 필요
            - 도포 후 20 ~ 30분 후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 발생  

 

 

 

 

3. 어떤 선크림을 선택해야 할까?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민감성 피부 → 무기자차 선크림 추천
• 지성 복합성 피부 → 유기자차 선크림 추천
• 야외 활동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유기자차
• 아이들 또는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경우 → 저자극 무기자차 제품

요즘은 혼합자차도 많이 출시되어,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4.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 외출 30분전, 얼굴과 목, 귀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 2 ~ 3시간마다 덧바르기 필수! 땀이나 물에 의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메이크업 후에도 덧바르기 쉬운 선스틱, 선쿠션 등을 활용해 보세요.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것입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차이를 이해하고,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하면 한층 더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이번 여름, 선크림으로 피부를 지키는 똑똑한 습관을 시작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