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월급, 왜 줄었지? 건강보험료 신청 방법과 절차 정리

 

 

 

 

월급이 갑자기 줄어든 이유는 바로 '건강보험료 정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료 정산이란?

   국민 건강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가입자가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입니다. 직장인은 월급에서 일정 비율이 자동 공제되면       회사와 함께 부담합니다.

왜 4월에 줄어드는 걸까요?

   

건강보험료는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는데, 만약 작년 소득이 예상보다 많았다면 추가 납부해야 하므로 4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이 빠져나갑니다. 반대로 소득이 적었으면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연봉이 오르면서      추가 납부가 발생해 4월 월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  소득이 많았다면 > 추가 납부 ( 4월 월급 감소)
      -  소득이 적었으면 > 환급 ( 4월 웝급 증가 )
   쉽게 말해,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차액을 조정하는 과정이며 건강보험료는 우리가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     해 내는 보험료입니다.

건강보험료 계산 방식
 
-직장가입자 : 월급 × 7.09% > 회사와 50%씩 부담
 -장기요양보험료 : 건강보험료 × 12.81% 추가 납부

 +만약 월급이 200만원인 직장인이라면
      200만원 × 7.09% = 14만 1,800원
      본인과 회사가 반반 부담 > 본인은 7만 900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 건강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분할납부 신청 방법

1. 직장가입자 : 직장에서 분할납부를 요청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가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분할납부 요청하기 어렵습니다.
2. 지역가입자 : 건강보험공단에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 분할납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보험공단에서 이를 심사하여 조건에 맞는 분할납부 계획을 세워줍니다.

분할납부 신청 절차

1.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 나 온라인을 통해 분할납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 신청 시, 소득 상황이나 사정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분할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분할납부는 보통 1년 이내의 기간으로 나눠서 납부할 수 있지만, 분할납부 신청 조건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서 상담 받아보세요.